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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화물차 무선충전 시스템 조성 시범사업 시작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4-03 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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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부·서울시·쿠팡 등과 업무협약 체결…물류 환경에 적합한 충전체계 …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쿠팡은 지난달 31일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협회장,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 이인근 서울시 환경에너지기획관, 노재국 쿠팡 물류정책실장. (사진 쿠팡)

민관이 손을 잡고 전기 화물차 무선충전 기반시설을 도입하는 등 유통 물류 환경에 적합한 충전체계 개발에 나선다.

 

환경부, 서울특별시,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쿠팡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성공회빌징에서 ‘친환경 배송생태계 조성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승용차와 비교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더 많은 내연 화물차를 전기 화물차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협약 기관·기업은 친환경 배송생태계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동종 업계로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쿠팡에서 제공하는 강서구·영등포구 소재 물류사업장 2곳에 무선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3년간 운영 효과를 분석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무선충전 기반시설은 배송화물을 전기화물차에 싣는 동안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이다. 환경부는 22kW급 충전기 10기를 설치하고 운행 거리, 충전량 등 효율성과 경제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쿠팡은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내연 화물차를 전기 화물차로 바꾼다. 서울시는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 지급과 행정 사항을 지원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무선충전 시범사업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환경부는 앞으로 유통물류 환경에 적합한 전기 화물차 운영시스템과 충전 기반시설을 개발하고 이를 택배·배송 업계에 확산해 내연 화물차를 전기 화물차로 전환하는 등 수송분야 탄소중립 이행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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