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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화물연합회 새 회장에 최광식 경남협회 이사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1-13 05: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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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제25대 전국화물연합회장.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차기(제25대) 회장에 최광식 경남화물협회 이사장(우진상운 대표이사)이 당선됐다.

 

전국화물연합회는 12일 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최광식 경남협회 이사장을 선출했다.

 

김옥상 현 회장과 최광식 경남협회 이사장이 입후보한 이번 회장 선거에서 최 이사장은 11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김옥상 현 회장은 7표를 얻는 데 그쳤다.

 

최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통해 “최근 전체적인 화물차 운송업의 상황이 녹록치 않고 난관에 봉착했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업권 보호와 발전을 위해 선두에 나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최 당선자는 1987년 화물운송사업을 시작해 2013년 경남화물협회 이사장직을 맡아 현재 네 번째 연임 중이다. 2018년에는 화물운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현재 부산시골프협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아너 소사이어티(200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고액 기부자 모임) 회원일 정도로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최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3월12일부터 시작되며 이날부터 3년간 화물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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