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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폐기물 연평균 8297톤…3년간 처리비용 65억 매일 20ℓ 쓰레기봉투 4500개 버려지는 셈 2026-06-27
이병문 tbnews@hanmail.net

최근 3년간 고속도로 폐기물 통계.


최근 3년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연평균 8297톤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에 버려진 폐기물은 2023년 8032톤에서 2024년 7993톤으로 줄었지만 지난해 8865톤으로 전년 대비 10.91% 증가했다. 

 

이는 일상에서 사용하는 20ℓ(리터) 규모의 종량제 봉투 기준 매일 약 4500개 봉투가 전국 고속도로에 버려지는 셈이다.

 

지난 3년간 폐기물을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연평균 22억 원, 3년간 총 65억 원이 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름 휴가철에 폐기물이 더 늘어날 것을 우려한 도로공사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집중 청소주간’을 운영한다. 

 

앞서 3월에는 겨울철 제설작업으로 구조물에 남아있던 염화물을 세척했으며 4∼5월에는 졸음쉼터 등 집중관리대상 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이달에는 영업소 주변 쓰레기를 제거할 계획이다.

 

집중관리대상은 총 313개소다. ▲본선 46개소 ▲나들목(IC)·분기점(JCT) 97개소 ▲교량·통로암거 26개소 ▲졸음쉼터 35개소 ▲영업소·휴게소 인근 109개소가 포함된다.

 

이달 취임한 유정훈 도로공사 사장도 현장을 직접 찾아 청소 활동에 동참했다. 유 사장은 경부선 부산방향에 위치한 평사휴게소를 방문해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오물수거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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