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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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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정차 전 일어서면 과태료 3만원 부과?
경기도의회가 버스가 완전히 정차하기 전에 좌석을 이동하는(일어나거나 옮기면) 승객에게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는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을 빚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건설교통위원회 조재훈(더불어민주당·오산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을 24일 입법 예고했다. ...
2019-06-25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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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낭비 없는 버스 준공영제 해법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노선입찰제 기반의 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24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관계부처, 버스 노사, 유관기관·단체,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경기도형 버스 준공영제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2019-06-2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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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버스파업 위기…경기·충남·전북·경북·경남
다음 달 주52시간 근로제 시행을 앞두고 버스업계에 또 다시 파업의 전운이 몰려오고 있다. 18일 버스업계에 따르면 임금협상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지난달 버스파업 위기에서 잠시 벗어났던 경기·충남·전북·경북·경남 등 5개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 달 주52시간제 시행을 앞두고 들어간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2019-06-1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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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전세버스연합회 ‘짬짜미’ 공금횡령 의혹
전국전세버스연합회가 전세버스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수억 원의 공금을 각 시·도 조합 이사장에게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17일 경찰청에 접수된 고발장에 따르면 전국전세버스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지난 2012년 11월말~12월말 제도개선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각 시·도 조합 이사장에게 1000만 ...
2019-06-17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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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 직무 정지
금품 선거 혐의로 당선 무효 논란을 빚고 있는 이병철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의 직무가 정지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재판장 반정우 판사)는 안영식 경기전세버스조합 이사장 외 1명이 신청한 전국전세버스연합회장 직무대행자 선임 가처분(2019카합20107)을 받아들였다고 11일 밝혔다. 법원은 업무상 횡령 및 회장선거에서의 ...
2019-06-11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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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 활용해 ‘새벽버스 혼잡도’ 개선
빌딩을 청소하고, 경비를 서야 하는 50~60대 근로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새벽 4시, 출근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데 첫차부터 발 디딜 틈 없는 버스가 있다. ‘첫차부터 차내 혼잡버스’는 노동운동가 출신 한 정치인의 연설에 인용되면서 주목받기도 했는데, 이 새벽 버스에 대한 사연을 서울시가 처음으로 빅데이터 분...
2019-06-04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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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는 다시 달리지만…남긴 과제는 많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버스 노조가 15일로 예고한 파업을 철회하거나 유보했다. 이에 따라 걱정했던 버스 대란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서울버스노조는 파업을 1시간30분 앞둔 15일 새벽 2시30분경 사측과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했다. 임금을 3.6% 인상하고 정년을 만 63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추가 교섭을 벌일 때까지, 파...
2019-05-16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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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대란 피했다”…전국 버스노조 파업 철회·유보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의 버스노조가 15일 파업 예고 시점을 전후해 파업을 철회·유보하면서 우려했던 전국적인 출근길 버스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다만, 울산 버스노조가 이날 오전 협상을 타결하며 오전 이른 시간대 버스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오전 8시30분 현재 파업을 예고했던 전...
2019-05-15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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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국 버스대란 초읽기
서울과 부산, 경기도 광역버스 등 전국 9개 지역 193여곳 사업장서 진행된 버스기사 파업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표로 가결됐다. 투표 대비 평균 96.6%, 재적 대비 평균 88.0%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9개 지역의 경우 14일 자정까지 조정에 실패하면 15일 첫 차 부터 파업이 불가피 할 전망이다. 9일 전국자동차노조연맹에 따...
2019-05-09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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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선버스 멈춰서나?…주52시간 버스업계 ‘몸살’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을 앞두고 버스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전국자동차노조연맹은 임금 보전과 인원 충원 등을 요구하며 5월 총파업 수순 밟기에 들어갔다. 전국의 각 지역 버스 노조는 노동청에 일제히 쟁의조정을 신청하고 조정이 결렬되면 오는 1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노선버스업은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라 노동시간 ...
2019-05-07 이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