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 카카오모빌리티, '수수료율 2.8%' 가맹 택시 6월 출시 카카오모빌리티는 수수료율이 2.8%인 신규 가맹택시 상품을 오는 6월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5%대인 기존 가맹 수수료 대비 절반 수준이다. 택시업계가 요청한 새 매칭(연결) 알고리즘도 기술 테스트를 거쳐 오는 3분기(7∼9월) 도입할 예정이다. 또 공정 배차 시스템도 인공지능(AI) 추천과 ETA((Estimated Time of Arrival: 도착 예정 시간) 스... 2024-04-26 이병문
- 누가 한국의 택시를 움직이나 사례1 : 카모를 머리 숙이게 한 대통령 말씀 한마디 시장 독과점 및 콜 몰아주기, 매출 부풀리기 등의 의혹을 받으면서도 꿈적 않던 카카오모빌리티가 돌연 택시 수수료체계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머리를 숙였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 말씀 하신 뒤 재빠르게 나온 반응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1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북카페에서 열린 ... 2024-04-21 이병문
- 승차 공유 빗장 푼 日, 다른 나라와 다른 점은 일본에서 지난 8일부터 승차 공유 서비스가 처음으로 시작됐다. 미국 우버, 동남아시아 그랩 등 이미 2010년대부터 세계 여러 곳에서 보편화된 서비스지만, 일본에서는 높은 규제 장벽에 막혀 지금껏 시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택시기사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정부와 택시업계가 조심스럽게 도입에 나섰다. 8일 도쿄도와 교토시에 이... 2024-04-17 이병문
- 서울 개인택시기사 22% “승객에게 폭행당한 적 있다” 서울 개인택시기사 10명 중 2명이 최근 3년 간 승객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폭행당한 시간은 심야시간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서울개인택시조합은 최근 실시한 택시승객 불법·부당행위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2641명 중 22%(581명)가 최근 3년 간 승객에게 폭행을 당한 적이 있... 2024-04-15 이병문
- '택시 부족' 日, 자가용 승차공유 시작…첫 대상지 도쿄·교토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인력난으로 택시 운전사가 부족해진 일본에서 자가용 운전자가 유료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차 공유'가 시작됐다. 9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도쿄도와 교토시에서 일본 최초로 승차 공유 서비스가 개시됐다. 일본 정부는 안전을 고려해 일반 운전자가 택시회사에 고용된 형태로 운송 서비스를... 2024-04-10 연합뉴스
- DRT 확대에 택시업계 ‘속 탄다’ 택시업계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확대에 속을 태우고 있다. DRT가 택시와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택시운송시장을 잠식하고 있어서다. DRT는 정해진 노선과 시간대로 운영하는 기존 버스운행체계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장소에서 차량을 호출해 탑승하는 택시 방식으로 한 단계 발전했다. 대중교통의 보완재... 2024-04-09 이병문
- 서울 개인택시 면허 시세 오름세…1억원 돌파 서울 개인택시 면허거래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개인택시 전문 매매상사들에 따르면 서울 개인택시 면허 시세가 오름세를 보이며 일부 매매상사에서는 매도가 1억 원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A매매상사에서는 1억 300만원에 매물이 나왔으며 최근 최고 1억200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서울 개인택시 시세는 2021... 2024-04-02 이병문
- 법인택시는 돈 들여 감차하고 개인택시는 증차 전국적으로 과잉 공급된 택시를 줄이는 ‘택시 총량제’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법인택시는 보조금을 주면서 감차하면서, 반대로 개인택시는 증차하는 자기모순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강원도 동해시에 따르면 기존 과잉 공급된 택시 532대를 적정대수인 482대로 줄이기로 하고, 20여억원(대당 4000만... 2024-03-30 이병문
- 급증하는 택시협동조합…전국 140개여사 법인택시업계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그 돌파구로 택시협동조합이 급증하고 있다. 20일 택시업계에 따르면 2019년 18개였던 택시협동조합은 현재 140여 개사로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전국의 법인택시 수 1645개사의 8.5%에 달하는 것이다. 늘어나는 택시협동조합은 그동안 경영난을 겪던 택시회사가 법인을 해산하고 협동조합으로 전... 2024-03-20 이병문
- "무면허로 영업"…우버, 호주 택시에 2400억원 배상 합의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호주의 택시 기사와 렌터카 업체 소속 기사들에게 약 2400억원을 배상해 주기로 합의했다. 18일(현지시간) 호주 AA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택시·렌터카 업체와 소속 기사들을 대리하는 마이클 도널리 변호사는 우버와 2억7180만호주달러(약 2400억원)의 합의금을 받고 빅토리아주 ... 2024-03-2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