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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22만대 일반택시 무료호출 폐지 검토 ‘파장’
카카오모빌리티가 애플리케이션(앱) ‘카카오T’에서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일반택시 호출 서비스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약 3000만 명의 이용자를 가진 카카오모빌리티가 일반택시 호출시장에서 철수할 경우 소비자 불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
2023-02-0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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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간·지선 버스요금 거리비례제 도입
서울시가 올해 대중교통 요금 인상에 맞춰 버스에도 지하철처럼 탑승 거리가 10㎞를 넘으면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의 거리비례 운임제 도입을 추진한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조정 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청취안에서 시는 버스 기본요금 인상과 함께...
2023-02-0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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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버스회사, 터미널 밖에선 승차권 직접판매 가능”
버스터미널이 아닌 정류소에서 탑승하는 버스 승차권은 터미널 운영사를 거치지 않고 버스 운수회사가 직접 판매할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버스터미널을 운영하는 A사가 버스 운수회사 B사를 상대로 낸 ‘승차권 위탁 판매 수수료 청구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
2023-02-08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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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 발표
정부가 화물차 운송시장의 뿌리 깊은 관행인 지입제(持入制) 퇴출에 나선다. 또 지난해 두 차례 벌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의 쟁점이던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없애고 강제성이 완화된 ‘표준운임제’로 개편한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
2023-02-07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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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인 무임승차 비용부담, 정부 책임이냐 지자체 책임이냐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 발표와 맞물려 노인들의 지하철 무료이용을 둘러싼 해묵은 논란에 다시 불이 붙었다. 서울시가 4월 버스·지하철 요금을 300∼400원 인상한다고 예고한 뒤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로 생기는 운영 손실을 정부가 보전해준다면 교통요금 인상 폭을 낮출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다. 그동안 서울...
2023-02-0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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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6월28일부터 지하철·버스 통합 노인 무임승차 시행…전국 최초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오는 6월 28일부터 버스와 도시철도를 아우르는 ‘어르신 무임 교통 통합 지원’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도시철도는 대구뿐 아니라 광역 지자체마다 이미 무료 탑승을 지원하고 있으나 버스와 도시철도 통합은 대구가 유일하다. 대구의 경우 교통 수송 분담률은 버스 이용이 17%로 도시철도 8%의 2배에 달...
2023-02-07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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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화물연대는 사업자단체” 조사방해 고발결정서에 명시
공정거래위원회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를 조사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화물연대의 지위를 사업자단체로 명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5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는 화물연대 고발 결정서에서 “화물연대는 화물운송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들의 공동의 이익을 증진할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서, 공정거래...
2023-02-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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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30% 이상 줄어" 껑충 뛴 택시 요금에 늘어난 '빈 차'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오른 지 사흘째인 지난 3일 오전 11시께 서울역 택시승강장에는 택시 20여대가 '빈차' 표시등을 켠 채로 줄지어 승객을 기다리고 있었다. 같은 시간 택시를 잡으려는 승객은 8팀뿐이었다. 길게 늘어선 줄의 가장 마지막에 있던 택시기사 이병준(69)씨는 자신의 순서가 한참 뒤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 지 느긋한 말...
2023-02-0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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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과 수입 전기차 보조금 달라져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 구매 보조금에 차이가 발생한다. 전기승용차는 보조금이 최대 140만원까지 벌어질 수 있다. 전기버스의 경우 배터리밀도에 따라 보조금이 달라져 최근 국내시장을 장악한 중국산 버스에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는 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3년 전기차 구매...
2023-02-03 이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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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높아지나…오세훈 “논의 시작할 때”
65세 이상 노인들의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에 대한 논의가 빨라지고 있다. 대구시가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만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발표한 뒤 오세훈 서울시장도 페이스북에 “대중교통 요금체계 개편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점”이라는 글을 남겼다. 정부·여당도 무임승차 연령 상향...
2023-02-03 이병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