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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4 교통대토론회 개최 대중교통 수송률 회복-교통망 활용 국토 균형발전 등 토론 2024-05-03
이병문 tbnews@hanmail.net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가운데)이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교통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이후 줄어든 대중교통 수송률 회복과 교통망을 활용한 국토 균형발전 등을 논의하기 위해 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2024 교통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국토연구원, 지방연구원(서울·경기·세종·충북), 대한교통학회, 교수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실제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발제하고 세부 내용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광역·도시교통연구본부장이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발제한 후 대중교통과 탄소중립, 대도시 대중교통 경쟁력 제고, 지방지역 이동권 보장을 주제로 토론했다.

 

2부에서는 김종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교통 SOC와 지역성장 전략'을 발제한 후 도시의 입체적 활용을 위한 SOC 지하화, 교통망과 국토 균형발전을 주제로 토론했다.

 

국토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 등의 정책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관계 부처, 지자체, 업계와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대도시 대중교통 경쟁력을 강화해 수송분담률을 50% 이상으로 높이고, 대중교통 서비스가 취약한 지방은 자가용이 없어도 대중교통 최소 이동권이 보장되도록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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