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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23개 신규 비정형 과실비율 마련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1-20 19: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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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피해 가리기 어려워 분쟁 소지 높은 사고유형에 대한 기준 보완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이륜차 사고, 보행 신호시 우회전 사고 등 23개의 신규 비정형 과실비율 기준을 마련하고 20일 공개했다. 

 

비정형 과실비율은 현재 과실비율 인정기준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소비자, 보험사, 법조계 등이 참고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과실비율 기준이다.

 

이번에 마련된 신규 기준은 교통 안전 및 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법규 위반 가해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기준, 주로 경미한 사고이나 가·피해를 가리기 어려워 분쟁의 소지가 높은 사고유형에 대한 기준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손보협회는 설명했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이번 기준은 누구나 참고할 수 있도록 과실비율정보포털에 게시할 예정”이라며 “소비자의 과실비율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과실비율분쟁의 감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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