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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가 통통 튀더니 버스 덮쳐…블랙박스에 담긴 '날벼락'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2-28 08: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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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서 빠진 타이어에 버스 승객 등 2명 사망·13명 부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트레일러의 타이어가 빠지며 전세버스를 덮쳐 버스 기사 등 2명이 사망했다.

 

지난 25일 오후 4시 9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을 주행하던 25t 화물트레일러의 뒤편 타이어 1개가 트레일러에서 분리됐다.

 

빠진 타이어는 곧바로 왼쪽으로 굴러 2차로와 1차로를 지나 중앙분리대에 부딪혔고 그 충격으로 공중으로 튀어 올랐다. 중앙분리대를 넘자마자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전세버스의 앞 유리를 깨고 들어가 운전기사와 기사의 대각선 뒤편 좌석에 앉은 승객을 쳤다.

 

이 사고로 타이어에 맞은 60대 운전기사(남)와 60대 승객(남)이 숨졌고 다른 승객 2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 버스는 경기 안산시에서 광주광역시로 향하던 중이었으며, 타이어가 빠진 화물트레일러는 더 이상 주행하지 못하고 도로에 멈춰 섰다.

 

경찰은 화물트레일러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경찰에서 "타이어가 갑자기 왜 빠졌는지 잘 모르겠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튀어 오른 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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