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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연수원·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운영 MOU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3-08 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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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퇴근 가능, 실습 중심으로 5일 40시간 진행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동작구는 7일 동작구청에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홍석 서울시 교통연수원장(사진 왼쪽)과 박일하 동작구청장.

서울시 교통연수원과 동작구는 7일 오후 동작구청에서 마을버스 운전자 양성과정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작구는 관내 마을버스 운전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에게 서울시 교통연수원에서 별도 마련한 ‘동작구 마을버스 운전자 단기 집중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무료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생의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 15일 120시간, 합숙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타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달리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실제 운행 현장과 유사한 실습 중심으로 알차게 마련돼 5일 40시간 동안 진행된다.

 

동작구는 양성교육 수료생을 우선 선발해 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에 즉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동작구는 그동안 인력난을 겪는 관내 마을버스 업체의 정상화 및 운전자 처우 개선을 위해 고민하고 마을버스 업체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금 지급 등 다각도로 지원해 왔다. 

 

현재 동작구에는 총 10개 업체, 21개 노선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다.

 

이번 양성교육 과정은 이달 말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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