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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공제조합, 경영 안정성 제고·조합원 지원 중점 추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3-27 08: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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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도 정기총회 개최…가입대수 확대 주력 62만대 목표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은 26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전국렌터카공제조합(이사장 윤종욱)은 26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조합은 올해 경영목표로 가입 대수 62만대, 손해율 89.5% 달성을 내걸었다.

 

조합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경영 안정성 제고 ▲조합원 지원 ▲미래가치 연구 ▲렌터카산업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영 안정성 제고를 위해 가입 대수 확대에 주력하고 자산운용 관리 체계화, 손익관리 고도화, 계약 및 보상업무 프로세스 지속 개선 및 혁신 등을 추진한다.

 

조합원 지원을 위해서는 장기 요율 추가 세분화 및 자차 특화상품 검토, 관용·공기업·은행 차량 할인요율 도입 등 공제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조합원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보험업의 급속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비해 여신전문금융업(캐피탈) 설립을 추진하고 GA(General Agency: 법인보험대리점) 설립 및 운영 등 미래가치 연구에도 나선다.

 

아울러 렌터카산업 발전을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상 대여 가능 차종 확대 및 렌터카 보험사기 적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기준 렌터카공제조합 가입 대수는 1076개사, 57만2017대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업체 수로는 90.3%, 대수로는 46.9%에 달한다. 수입분담금 규모는 4022억원으로 6개 자동차공제조합 중 2위다.

 

지난해 사고율은 24.3%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 손해율은 88.1%로 전년 대비 1.5% 감소했다.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은 법정 기준(100%)를 초과한 113.2%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윤종욱 이사장은 “항상 조합원과 함께 가는 조합이 되겠다”며 “조합의 지속성장 구축을 기반으로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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