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2025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2025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대국민 토론회'가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학계, 보험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통안전 향상을 위한 법·제도·의식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교통안전 선진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준 한국도로공사 교통연구원 실장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향'을, 이윤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처장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통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수은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유진 국토부 교통안전정책과장, 김동주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대장, 이희상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김중효 한국도로교통공단 정책연구처장, 박신형 서울시립대 교통공학과 교수, 이현재 손해보험협회 사고예방팀장이 토론을 벌였다.
맹 위원장은 ““최근 발생하는 역주행 사고, 음주·약물 복용,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비극적인 사고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더욱 강화해야 함을 보여준다”라며 “제도개선과 교육 강화를 중심으로 선진 교통안전 환경을 조성해 국민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