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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총 의장에 김기철 전택노련 한성상운 위원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2-10 10:32:15
  • 수정 2021-02-10 10: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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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9일 모바일 투표 진행…총 투표자 652명 중 52.45% 득표

김기철 서울노총 의장 당선인(사진 가운데)이 당선 축하 인사를 받고 있다.

김기철 전국택시노련 서울한성상운노조 위원장이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이하 서울노총)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번 서울노총 의장 선거는 기호 1번 김기철 후보, 기호 2번 서재수 후보(관광서비스노련 르네상스서울호텔노조), 기호 3번 정해덕(전국항운노련 서울경기항운노조)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졌다.

 

지난 8일 시작해 9일 정오까지 모바일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9일 투표 마감 직후 집계된 투표결과, 총 선거인수 680명 중 652명이 참여해 기호 1번 김기철 후보가 342표(52.45%)를 얻어 당선됐다.

 

기호 2번 서재수 후보는 40표(6%), 기호 3번 정해덕 후보는 270표(41.41%)를 각각 득표했다.

 

김기철 당선인은 “하나 된 서울노총 건설로 산별 사안마다 복지와 사업을 확장시켜 지금보다 나은 서울노총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오는 19일로 예정된 취임식 이후부터 의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공약사항으로 ▲서울노총의 신뢰와 화합 ▲다양한 소통 채널 구축 ▲다양하고 공명정대한 복지제도 마련 ▲현장 노동활동가 적극 지원 ▲서울노총 조직의 질적·양적 확대 ▲양성평등, 노동존중의 조직으로 변모 등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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