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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 6곳 인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8-03 13:35:22
  • 수정 2021-08-03 13:3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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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의 첨단·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 부여

국토교통부는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하고 6개 물류시설을 처음으로 인증했다. (제공=국토교통부)

6개 기업의 물류시설이 국내 첫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됐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물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하고 세부 인증기준 마련 등 제도 정비를 거쳐 6개 물류시설을 처음으로 인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인증등급은 시설의 첨단·자동화 정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물류시설은 파스토 ‘용인1센터’(예비 1등급), 한진 ‘대전 메가허브 터미널’(예비 1등급), CJ대한통운 ‘메가허브 곤지암’(1등급), 로지스밸리SLK ‘안산센터’(3등급), 로지스밸리천마 ‘안산센터’(3등급), 하나로TNS ‘동탄물류센터’(5등급) 등이다.

 

아직 물류시설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우선 예비인증을 받고 향후 본인증을 받아야 한다.

 

인증시설은 시설투자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출하는 경우 정부로부터 이자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최대 2%포인트까지 가능하다.

 

국토부는 앞으로도 상시 인증신청을 받아 우수한 첨단 물류시설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천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이번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이 물류산업 첨단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물류시설 첨단화는 기업의 시장 경쟁력,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물류의 친환경화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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