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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결의대회 10월23일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9-14 14:43:54
  • 수정 2021-09-14 14: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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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및 전 차종 전 품목 확대 촉구

화물연대본부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투쟁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전 차종 전 품목 확대를 촉구했다.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 투쟁본부의 출범을 알리며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와 전 차종 전 품목 확대, 지입제 폐지 등을 촉구했다.

 

화물연대는 13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투쟁본부 출범’ 기자회견을 가졌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화물차주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정하는 제도다. 컨테이너와 시멘트로 적용 품목을 한정하고 있는데 3년 일몰제로 내년에 폐지될 예정이다. 기간이 지나면 입법기관의 별도 조치가 없는 한 자동 폐지된다.

 

이를 막기 위해 화물연대는 총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화물연대는 9월27일~10월8일 화물연대 투쟁의 목표와 의미를 알리고 투쟁 의지를 모으기 위한 전국 순회, 이어 10월12일~17일 총파업에 대한 의사를 묻는 조합원 총투표를 진행한다. 파업이 가결되면 화물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를 10월23일 열 계획이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및 전 차종 전 품목 확대와 함께 지입제 폐지, 산재보험 전면 적용, 운송료 인상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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