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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렌터카 중개서비스 이달 중 개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12-05 13:15:46
  • 수정 2021-12-05 1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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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렌터카연합회-카카오모빌리티 사업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렌터카연합회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렌터카 플랫폼 중개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렌터카연합회 강동훈 회장(사진 왼쪽)과 카카오모빌리티 안규진 부사장.

누적 회원수 2800만명의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가 이달 중 렌터카 중개서비스를 선보인다.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와 카카오모빌리티는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렌터카 플랫폼 중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의 중소렌터카사업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에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활용해 렌터카 서비스를 중개하게 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달 중에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한국렌터카연합회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생협의체는 플랫폼 중개서비스 가격 및 품질의 표준화를 구축하는 한편 신규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플랫폼 요금, 수수료 등 사업 전반에 관해 논의한다.

 

카카오T 렌터카 중개서비스가 개시되면 렌터카를 이용하자고 하는 고객은 카카오T를 통해 전국 어느 지역에서든 손쉽게 렌터카를 대여할 수 있다. 

 

전국의 중소렌터카사업자들은 이번 협약으로 플랫폼 운영비 및 홍보비를 절감해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개인 모빌리티 수요 증가에 따라 영업 활성화도 기대된다.

 

한국렌터카연합회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전 국민의 손쉬운 렌터카 이용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 시 수리비 과다청구 등의 소비자 피해 예방이 가능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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