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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배원, 올해 19개 전문 교육과정 실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3-01 2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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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해사정 의무교육’ 등 자동차공제조합 직원 직무역량 강화

지난해 자동차공제조합 직무역량 강화 교육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자배원)은 올해 자동차공제조합 직원을 대상으로 19개(41회)의 전문 교육과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배원은 자동차공제조합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상전문가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 ▲공제조합 보상업무 경쟁력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세우고 지속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보상담당자 업무에 필요한 필수과정을 의무 이수토록 하는 ‘손해사정 의무교육’을 운영해 보상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보호에 더욱 집중해 나갈 예정이다.

 

손해사정 의무교육은 ▲신입 및 직무전환자 보상업무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본교육과 ▲자동차보험 약관 및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보상지식 갱신교육(2년 주기)로 나눠 실시한다.

 

또 ‘보험범죄 적발 전문과정’, ‘외산차보상 전문과정’ 등 공제조합 직원들의 교육만족도가 높고 실무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제서비스 개선을 위한 수준별 맞춤형 교육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자배원은 그간 공제조합 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공제조합 신뢰도 제고 및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6개 자동차공제조합과 수차례 협의, 다방면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 공제조합 전 직원의 약 3분의1에 해당하는 833명의 수료자(중복 수강인원 포함)를 배출했고, 교육참석자 만족도는 91.7%로 대다수 교육수요자의 니즈에 충족하는 결과를 보여줬다.

 

올해도 과정별로 해당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 실무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배원 관계자는 “전문인력을 통한 공정하고 적정한 보상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와 서비스 만족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구성을 통한 공제조합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궁극적으로 자동차공제조합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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