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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중교통 하루 평균 686만건 이용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5-14 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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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은 강남역…버스 정류장은 고속터미널

서울 버스정류장 이용건수 상위 5곳
서울 지하철 이용건수 상위 5곳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버스 정류장은 '고속터미널'로 나타났다. 지하철은 하루 평균 107만 명이 이용한 2호선이 제일 붐볐고, 역 중에는 강남역 이용객이 가장 많았다.

 

14일 서울시가 대중교통 카드 데이터 3000여 건을 분석한 '2021년 대중교통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서울 시내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모두 약 34억 건으로 일평균 686만 건의 목적통행이 발생했다. 목적통행은 '출·퇴근, 업무, 친교 따위의 목적을 갖고 하는 통행'을 의미한다.

 

하루 평균 교통수단 이용 건수는 총 930만 건에 달했으며,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지하철 및 버스가 약 91.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평균적으로 대중교통을 한 번 이용할 때 1.24회 환승하고 약 11.3㎞를 33.1분 동안 이동했다.

 

시내버스는 7395대, 358개 노선으로 운행되는데, 지난해 하루 운행 횟수는 총 4만564회, 운행 거리는 총 153만4688㎞이었다. 하루 총 운행 거리는 둘레가 약 4만75㎞인 지구를 38.3바퀴 돈 것과 같다.

 

버스 일평균 이용 건수는 약 390만 건으로, 시내버스 정류소 총 6577개 중 버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지점은 '고속터미널' 정류소로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 구로환승센터, 미아사거리, 경방타임스퀘어, 강남역 등이 뒤를 이었다.

 

지하철은 10개 노선, 360.5㎞ 구간, 335개의 역사를 약 470편의 열차가 하루에 4637회 운행했다. 하루 평균 지하철 이용 건수는 461만 건이었고, 노선별로는 2호선(107만명), 7호선(55만명), 5호선(50만명) 순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했다. 이용객이 많은 역은 강남,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단지역 등 순으로 모두 2호선이었다.

 

지난해 서울 대중교통 승객 중 최장 거리를 이동한 사례는 노원구 당고개에서 충남 아산시 신창까지 122.7㎞를 3.4시간 동안 이동한 경우였다.

 

이동을 가장 많이 한 사례는 은평구 수색동·창1동·녹천·청량리·평택을 거쳐 동대문구 전농1동으로 4번 환승한 시민이었으며, 하루 최다 이용 사례는 오후 3시부터 11시까지 44회 이용한 시민이었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책자 '데이터에 담긴 서울교통 2021'을 발간해 이달 말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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