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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국민차’ 현대차 쏘나타 단종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5-16 07: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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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세대 모델 개발 프로젝트 미진행…전동화 따른 불가피한 수순

쏘나타 8세대 모델 DN8.

현재 한국 최장수 자동차인 현대자동차 쏘나타의 단종설이 나오고 있다. 탄소 중립에 따른 불가피한 수순으로 보인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쏘나타 DN8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마지막으로 쏘나타를 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으나 쏘나타 차세대 모델인 DN9에 대한 개발 프로젝트(연구 과제)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N9은 쏘나타의 9세대 모델이다.

 

DN9는 주요 연구 과제 설정과 상품성 검토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차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쏘나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출시한다. 이 쏘나타가 마지막 쏘나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하는 자동차 가운데 전동화 모델의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로 확대한다. 2045년엔 나머지를 모두 전동화 차량으로 채운다. 내연기관차의 순차적인 단종은 불가피하다. 전기차 모델에도 쏘나타라는 이름을 붙이더라도 내연기관 차가 아닌 만큼 이름만 같고 DNA가 완전히 다른 차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1985년 처음 생산된 쏘나타는 현대차의 최장수 모델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중형 세단이다. 출시 후 무려 917만대나 팔렸다. 업계 관계자는 “모델이 노후화된데다 그랜저, K5 등과 승용형 다목적차(SUV) 차종이 쏘나타 자리를 대체해 단종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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