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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가장 많은 도로는?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4-24 18: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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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평균 22만여대 ‘자유로’
  • ‘황금 연휴’ 10월이 가장 붐벼, 오후 5~6시·토요일도 증가


지난해 하루 평균 교통량이 가장 많은 도로는 자유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요 간선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14910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보다 2.7%, 10년 전과 비교하면 23.0% 각각 증가한 것이다.

자유로(일반국도 77호선)의 가양대교~장항IC 구간(10차로)은 하루 평균 224439대의 차량이 이용해 교통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하남~퇴계원 구간(8차로) 221792, 경부고속국도 신갈양재 구간(8차로) 206324대 등의 순이었다. 일산과 하남 등 신도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차량이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월별로는 10월의 교통량이 전체 월평균의 106.3%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월별 교통량은 대부분 여름 휴가철인 8월에 가장 많았지만 지난해의 경우 추석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 연휴’(930~109)가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 교통량은 경기가 하루 평균 37620대로 가장 많았다. 요일별 교통량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에는 큰 변화가 없다가 금요일에 평균 요일 대비 106.2% 증가했다. 토요일은 109.5%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은 95.2%로 가장 적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6시 사이가 평균 대비 176.4%로 가장 많았고, 오전 34시 사이가 11.8%로 가장 적었다. 전국 주유소의 연간 보통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은 20161293원에서 지난해 1387원으로 7.3% 올랐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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