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항공교통(UAM) 기술 개발과 산업화 등을 추진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 학계 인사 등이 참여하는 ‘한국UAM협의회’가 오는 5월 공식 출범한다.
한국UAM협의회는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 법무법인 세종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정관을 확정하고, 공동협의회장을 선임했다.
공동협의회장에는 강병주 전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강영일 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 김인환 서울대 지속가능발전연구소 박사, 정연석 한국항공기술 대표 등이 선임됐다.
협의회는 12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사단법인 등록 후 5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UAM 관련 기술 개발, 관련 정책·제도에 대한 연구개발,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UAM 상용화를 앞당기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