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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020억원 투입해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지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3-14 21: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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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 설명회 개최…공모사업 선정 대상, 지원 규모·절차 등 안내



국토교통부가 올해 52개 지자체에 102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지원한다.

 

국토부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북 청주의 오송OCC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ITS 공모사업 선정 대상과 지원 규모 및 절차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담당자 약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ITS는 첨단교통 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교통 효율성과 안전성을 향상하는 교통체계를 뜻한다. 국토부는 지난 2009년부터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조성을 국고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52개 지자체에 총 1020억원의 국비를 투입해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 관제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및 횡단보도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등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ITS 보조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2023년 사업 추진계획, 2024년 사업 공모계획, 지자체 유의사항 및 정부 지원사항 등 전반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 ITS 사업추진 단계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해 그간 ITS 사업경험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방 중소도시들의 공모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을 이미 수립했거나 올해 수립예정인 특·광역시, 도·시·군이 대상이며, 7월부터 공모 제안서를 신청받고 서면 및 발표 평가(필요시 현장평가 시행)를 거쳐 9월초에 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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