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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5-13 15: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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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동차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명칭 변경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전동화와 자율주행 확산 추세에 맞춰 명칭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 1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 '제20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새 명칭을 선포했다.

 

국문 명칭 변경에 따라 영문 명칭도 'Korea Automobile Manufacturers Association'에서 'Korea Automobile & Mobility Association'으로 바꿨다. 다만 영문 줄임말은 'KAMA'로 동일하다.

 

협회의 사명 변경은 11년 만이다. 1988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로 출발한 협회는 2012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협회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미래차 대전환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남훈 회장은 "자동차산업은 전동화 가속화와 자율주행 등 새로운 이동 수단 출현으로 기존 산업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 산업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를 반영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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