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자배원, 자동차공제조합 교육 강화…“보상 전문성 제고”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8-03 19:32:10

기사수정
  • 올 상반기 18개 교육과정 운영…하반기 18개 진행 예정

상반기 자동차공제조합 직무역량 강화 교육. (사진 자배원)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올해 자동차공제조합 직원의 교육과정을 강화해 보상 전문성 등 직무역량을 높인다.

 

3일 자배원에 따르면 6개 자동차공제조합(법인택시·화물차·버스·개인택시·전세버스·렌터카)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에 ‘손해사정 필수교육’ 등 36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18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했고, 하반기에 18개의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배원은 ‘소비자 신뢰와 만족도 개선을 위한 공제조합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보상전문가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공 ▲분야별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 ▲공제조합 보상업무 경쟁력 강화 등의 세 가지 목표를 세우고 공제조합 직원 교육과정을 운영해나가고 있다.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된 공제조합 교육은 작년에 1년 전(836명)보다 약 1.5배 늘어난 1223명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공제조합 보상담당자 업무에 필요한 필수과정을 연차별로 구분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손해사정 필수교육’을 운영해 보상업무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통한 소비자 보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상반기에 진행한 ‘보험범죄 적발 전문과정’, ‘외상의학 심화과정’ 등 공제조합 직원들의 교육 만족도와 실무활용성이 높은 교육과정들에 대해서는 하반기에도 과정을 다양화하고 교육횟수를 늘려 보상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성완 자배원 총괄본부장은 “자동차공제조합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제조합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공제조합의 대국민 신뢰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8천만원 이상 렌터카 임차기간 합산 1년 이상이면 연두색 번호판 부착해야
  •  기사 이미지 고속도 버스전용차로 구간 조정-급행차로 도입
  •  기사 이미지 '서울동행버스' 의정부 등 4개 노선 추가…5월7일부터 운행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사이드배너_정책공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