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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 신사옥 올해 안에 착공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9-17 19: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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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오송 440평 부지에 건설…내년 상반기에 완공·입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카포스)가 신사옥 건설을 위해 충북 오송읍에 부지를 매입한데 이어 건축 설계에 들어갔다. 

 

17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연합회에 따르면 신사옥은 충북 흥덕구 오송읍 강내면 255번지 440평(1452㎡) 부지에 건설되며, 건축 설계가 끝나는 대로 올해 안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사옥은 연합회 사무실과 미래차 정비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훈련센터, 기술연구소 등이 들어서며, 내년 상반기 중에 완공 예정이다.

 

연합회는 신사옥 추진을 위해 기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에이스테크노타워 304호 사무실을 올해 초 매도했으며 현재 근처 빌딩의 임시 사무실을 사용하고 있다.

 

연합회 관계자는 “신사옥 건축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건축 설계가 끝나는 대로 올해 착공하면 내년 상반기 중에 완공,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가 오송으로 이전하면 현재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과 비용 증가, 업무 피로도 등이 문제될 것으로 보여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토교통부 산하의 교통관련 단체 중 충북 오송에 사무실을 둔 단체는 전국전세버스연합회가 유일하다. 전세버스연합회는 주무 부처인 국토부가 가깝고 사무실 임대료를 절감한다는 이유로 지난 2021년 5월 사무실을 여의도에서 오송으로 옮겼는데 아직도 많은 직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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