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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10-05 21: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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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사고 운전자·사고예방 유공자에 대통령표창 등 152명 시상

제23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전국화물연합회·공제조합이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제23회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 행사가 5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날은 우리나라 최초의 화물차운송사업 시작일(1945년 10월8일)을 기념해 시작한 행사다. 국가물류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화물차운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학용 의원, 박정하 의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의원, 국토교통부 백원국 제2차관 및 자동차운수관련 연합회장들, 각 시·도 화물협회 이사장,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꺼지지 않는 도로 위의 빛, 바로 당신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물류산업의 자부심을 되새기고 그 주역인 화물차운전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담아 진행됐다.

 

장기간 무사고 운전 및 교통사고 예방 활동 공적이 뛰어난 화물차운전자와 화물운송업계 발전에 공이 큰 종사자 152명을 시상했다. 3명이 대통령 표창, 3명이 국무총리 표창, 90명이 국토부장관 표창, 56명이 전국화물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교통안전 문예작품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24명에게 국토부장관상 등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지하차도 참사 당시 시민 3명을 구조한 ‘화물차 의인’ 유병조 씨(44)에게 특별상인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 씨를 테마로 제작한 특별영상을 상영했다.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 기간산업의 동맥으로서 묵묵히 그 역할을 수행해온 화물차운전자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혁신적인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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