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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전 한국렌터카연합회장,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당선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2-18 08: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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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훈 신임 제주도관광협회장

강동훈 전 한국렌터카연합회 회장이 제주도관광협회장에 당선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지난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어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이사를 제3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거에는 강 대표와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강인철 협회 수석부회장이 출마했다. 대의원 171명 중 164명(투표율 95.9%)이 투표한 결과 강동훈 후보가 99표를 획득해 65표를 얻은 강인철 후보에 34표차로 낙승을 거뒀다.


강 당선자는 제주국제대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한라산렌트카를 창립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제12~13대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을 역임했고, 2021년에는 제13대 한국렌터카연합회장도 맡아 지난해 8월까지 이끌었다. 

 

강 당선자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항공사 및 항공사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제주노선 항공좌석 증편 ▲제주관광 빅세일 페스티벌 진행 ▲국내외 대형 스포츠 행사 유치 등을 공약했다.

 

제주 관광사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대출 이자 인하 및 대출 조건 완화 ▲관광진흥기금 유예기간 연장 ▲협회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한 관광업체 홍보도 제시했다. 또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 ▲정부 지원 사업 유치 ▲크루즈 및 카지노 관광상품 운영사와의 협약을 통한 관광사업체 참여 확대 등도 약속했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7년 2월말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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