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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 3월부터 전국연합회 재가입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2-23 06: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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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정기총회 개최…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 승인

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22일 잠실 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이 3월부터 전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이하 전국연합회)에 재가입한다.

 

서울자동차검사정비조합은 22일 오후 4시 잠실 교통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한국자동차검사정비연합회(이하 한국연합회) 탈퇴 및 전국연합회 재가입을 보고했다.

 

조합은 지난해 7월12일 열린 이사회에서 한국연합회 탈퇴를 의결하고 전국연합회 재가입을 추진해왔다. 

 

3월부터 전국연합회에 정식 재가입하기로 하고 조합원업체 서면결의(동의)를 받고 있다. 308개 조합원 업체 중 20일 현재 180개사의 동의를 받아 과반수 의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동차검사정비업계는 약 5년전 기존 전국연합회의 운영방식에 불만을 품은 일부 시·도 조합이 전국연합회를 탈퇴하고 새로 한국연합회를 설립해 양대 연합회 체제로 쪼개졌다. 서울조합은 한국연합회 창립멤버였다.

 

한국연합회에는 현재 경기, 광주, 전북, 울산제1조합 등 4개 시·도 조합이 가입돼 있다. 전국연합회에는 13개 조합이 가입돼 있는데 서울조합이 재가입하면 14개 조합으로 늘어난다.

 

서울조합은 한국연합회 탈퇴와 전국연합회 재가입 이유로 “업계가 뭉쳐 한목소리를 내기 위한 연합회 단일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의원 96명 중 80명(위임 34명)이 참석했다. 2023년도 사업보고 및 수지결산서,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서를 심의, 원안대로 통과시키고 이사·감사 결원에 따라 이사 1명, 감사 1명을 선임했다.

 

또 모범 조합원에게 서울시장 및 국회의원, 구청장, 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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