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만 서울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
최정만 서울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는 27일 오전 10시30분 잠실 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72기 정기총회를 열고 제37대 이사장 선거를 실시해 최정만 현 이사장(명림통상 대표)을 재선출했다.
최 이사장과 전용주 무림운수 대표가 입후보, 이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409명이 투표했으며 최 이사장이 235표(57,4%)를 얻어 당선됐다. 전용주 후보는 173표(42.3%)를 획득했다. 무효 1표가 나왔다.
최 이사장은 지난 2023년 6월에 치러진 제36대 이사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된데 이어 연속 이사장직을 맡게 됐다.
최 이사장은 “지난번 임기 중 투명한 협회와 공제조합 운영의 기반을 이루었다”며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주신 조합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위수탁 관리제를 절대 사수하고 운송실적제 폐지, 공T/E 충당, 화물차고지 확대 설치 및 면적기준 완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3월부터 2028년 2월말까지 3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