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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하늘을 나는 택시' K-UAM 시범사업 지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04-06 17: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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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대 10억원…광역지자체 대상으로 6월10일까지 공모

'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UAM)


국토교통부는 이른바 '하늘을 나는 택시'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일부터 6월10일까지 두 달간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심항공교통 시범운용구역 지정 신청이 가능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지자체 신청을 받아 평가를 거쳐 8~9월 중 2개가량의 사업을 선정한다.

 

평가는 UAM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진행한다. 사업 방향 및 서비스 모델의 타당성, 현장 여건을 고려한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건설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국토부는 지역 여건에 적합하고 시행 효과가 큰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방향 설정과 인프라 구상 등 지자체의 시범사업 준비를 재정적, 정책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 개 사업당 최대 10억원(보조율 50% 내외)까지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도·기술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컨설팅도 계획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공모를 앞두고 7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열어 UAM 지역시범사업 지원 공모 절차, 제출 서류(사업계획서 등) 작성 등 지원 절차와 필요 서류 등을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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