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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자동차의 날…자동차산업 유공자 34명 정부포상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05-15 09: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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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탑산업훈장 안전공업 손주환 대표·동탑산업훈장 현대차 박찬영 부사장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축사하고 있다.

제22회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자동차 업계 관계자 200여명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에게 산업훈장 등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안전공업의 손주환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용 중공밸브를 국산화해 연 1000억원 이상을 수출했다. 중공밸브는 내부가 빈 구조를 가진 흡·배기 밸브로, 고성능 엔진이나 고속 운전에 많이 사용된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현대자동차 박찬영 부사장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시기에 대체 소자를 개발해 핵심부품 안정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KG모빌리티(KGM) 권교원 전무, KAMA 김주홍 전무, 풍산시스템 정윤수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대통령 표창 4명, 총리표창 5명, 산업통산자원부장관표창 20명 등이 수여됐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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