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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06-06 10: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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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5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 7곳·화물터미널 17곳에 센터 운영

고속도로 휴게소 무상점검 센터 안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오는 12월 5일까지 6개월간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등 24곳에서 화물차 디지털 운행기록장치 무상점검 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무상점검은 경부·중부내륙·서해안 등 휴게소 7곳과 화물터미널 17곳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센터 운영 기간 화물차 운전자 누구나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는 운행기록장치 상태를 점검 받고, 원할 경우 운행기록 제출도 가능하다.

 

무상점검에서 운행기록장치의 전원 불량이나 기초정보 미입력, 고정상태 불량 등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무상 수리가 이뤄진다. 다만 배선 불량과 기기고장, 기타 부품 교체가 필요한 작업은 부품 비용을 내야 한다.

 

공단은 무상점검 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화물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전국 출장 점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단은 또 6월 한 달간 ‘안전운전 실천 이벤트’도 진행한다. 무상점검센터에서 운행기록을 제출한 운전자 중 위험운전 횟수가 가장 적은 150명을 선정해 10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정용식 공단 이사장은 “운전자들이 편리하게 무상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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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_05_22_전국화물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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