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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세버스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07-02 22: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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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대 오성문 회장 이임···13대 안영식 회장 취임

전국전세버스연합회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안영식 신임 회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 째)과 오성문 전 회장(왼쪽에서 일곱번 째), 전국 시·도 사업조합 이사장들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1일 오전 11시 청주오스코 그랜드볼룸에서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난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온 제12대 오성문 회장(서울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이임하고, 안영식 경기전세버스조합 이사장이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취임식 행사에는 각 시·도 조합 이사장 및 임직원, 교통 관련 단체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득구, 박용갑, 박상혁, 전현희, 염태영 국회의원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연합회는 재임 기간 전세버스업권의 보호·발전에 기여하고 노력한 오성문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오성문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조합원들의 많은 협조와 성원, 임직원들이 노력해준 덕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너무 감사하다. 이제 다시 연합회원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영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업계는 지속적인 경영압박과 사고 예방, 공제조합 경영위기 등 많은 난제를 안고 있다”며 “당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회장은 불완전한 전세버스 수급조절제도 등 관련 법령 개선과 공제조합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과 협업과 소통으로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임 안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간이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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