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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버스 내달 서울서 첫 운행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07-09 21: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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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숭례문 오가는 405번 1대


▲ 현대차 3세대 신형 수소버스


친환경 수소버스가 다음 달부터 서울에서 첫 운행한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초구 염곡동과 종로를 오가는 405번 버스 중 1대를 현대자동차로부터 무상으로 받은 수소버스로 운행한다. 수소버스가 일반 도로를 달리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서울에 이어 울산시가 올해 안에 수소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수소차는 수소가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하며 나오는 전기 에너지로 움직인다. 배출되는 것은 수증기뿐이다. 공기를 빨아들여 내보낼 때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효과까지 갖춰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린다.

 

서울시는 수소버스 도입과 함께 9월부터 전기차 시내버스 30대를 사대문 안 16.7'녹색교통진흥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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