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 제16대 회장에 곽영철 울산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이사장이 당선됐다.
전국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연합회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6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곽영철 울산조합 이사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에는 연합회장 및 전국 시·도 조합 이사장 13명이 참여했다.
회장 선거에는 곽영철 울산조합 이사장과 강태식 제주조합 이사장이 입후보했으며 후보자별 획득 표수는 사전 합의에 의해 비공개로 했다.
곽 신임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연합회의 화합과 단결로 대통합을 이룩하고, 보험정비요금 현실화 등 현안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울산시 남구에서 강서자동차공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0~2016년 울산조합 이사장을 지낸 뒤 다시 2020년부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곽 회장의 임기는 올해부터 2026년말까지 4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