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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복지재단 이사장에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08-03 12: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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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립 사상 두 번째로 경선…안철진 개인중대형화물연합회장 눌러

최광식 화물복지재단 이사장.

화물복지재단은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재단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새 이사장에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을 선출했다.

 

재단 이사장 선거에는 최광식 전국화물연합회장과 안철진 전국개인중대형화물연합회장이 입후보했다. 최 회장은 이사진 9명이 모두 참여한 투표에서 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안 회장은 3표를 얻는 데 그쳤다. 

 

재단은 통상 경선 없이 전국화물연합회장을 이사장으로 추대 선출해온 관례를 깨고, 이번에 재단 설립 사상 두 번째로 이사장 선거를 치렀다. 과거에 한번, 김옥상 전 이사장(전 전국화물연합회장)과 모 변호사가 경합을 벌여 김 전 이사장이 선출된 바 있다.

 

재단은 화물차 유류구매 카드사의 수수료를 재원으로 설립·운영되고 있어, 유류 사용이 압도적으로 많은 법인화물단체인 전국화물연합회장이 이사장을 맡는 것이 관례화 돼 있다. 

 

최광식 이사장의 임기는 김옥상 전 이사장 임기의 잔여기간인 2025년 7월 22일까지다. 

 

최 이사장은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와 가족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 아이템을 발굴하고 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물복지재단은 지난 2010년 설립돼 화물차 운전자와 가족의 복지를 위해 학업, 생계, 의료, 일거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과 교통안전 지원, 문화누리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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