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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부터 법인택시 운전자 단체보험료 지원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5-03-16 19: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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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단체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시간 운행으로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법인 택시 운전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고,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해 것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1만 1166명으로 각 법인택시 회사를 통해 운전자 단체보험료를 월 2만 원씩 이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지원한다.

 

이번 지원으로 법인택시 운전자는 본인이 부담하던 상해사망, 후유장애, 입원·수술비 등에 대비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은 전국택시공제조합으로 대인과 대물만 보장되며 운전자에 대한 보장은 없다.

 

기존에 가입된 개인 운전자보험과 단체보험 간의 중복되는 보장 항목은 운수종사자와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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