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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국토장관, CJ대한통운 택배현장 찾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7-03 18:44:09
  • 수정 2021-07-03 18: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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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합의 충실 이행·종사자 처우개선·방역·안전 당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사진 왼쪽)이 2일 서울역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국토교통부)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일 서울역에 위치한 CJ대한통운 용산 서브터미널를 찾아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점검했다. 

 

노 장관은 “택배산업은 코로나 19 이후, 보편화된 비대면 사회에서 국민 모두에게 필수 불가결한 서비스가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민께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 물류 신기술 개발, 도심 내 물류인프라 확충 등 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22일 택배기사 과로방지를 위해 마련된 사회적 합의 사항을 택배업계가 성실히 이행해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장관은 “빠르게 성장하는 택배 산업에서 장시간 작업에 노출된 택배기사를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종사자를 포용하는 지속가능한 생활물류산업을 육성·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택배터미널 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노력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노 장관은 취임 초 주택, 건설, 교통 등 민생의 삶과 밀접한 정책 현장을 매주 방문해 현안과제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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