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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택배 쉬는 날’ 시행…8월14~16일 3일간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7-09 12:21:43
  • 수정 2021-07-09 1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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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체공휴일도 ‘택배 쉬는 날’로 지정

전국택배노조는 지난해 7월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8월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CJ대한통운,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 로젠 등 국내 주요 택배 4개사가 올해도 ‘택배 쉬는 날’을 시행한다.

 

8일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이들 4개 택배사를 대표해 올해 ‘택배 쉬는 날’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택배업계는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해 8월14일을 ‘택배 쉬는 날’로 처음 운영하면서 택배 쉬는 날을 매년 정례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택배업계는 올해도 8월14일(토요일)을 ‘택배 쉬는 날’로 운영하면서 공동 선언의 취지를 존중해 대체공휴일인 8월16일(월요일)까지 포함해 택배기사들이 3일간 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더불어 하반기 대체공휴일을 ‘택배 쉬는 날’로 지정했다. 올 하반기 대체공휴일은 ▲8월16일 월요일(광복절 대체) ▲10월4일 월요일(개천절 대체) ▲10월11일 월요일(한글날 대체) ▲12월27일 월요일(크리스마스 대체) 등 총 4일이다.

 

한편, 4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택배사는 각사 사정에 맞게 개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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