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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100만대 돌파...비중도 4.1%로 확대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1-08-26 0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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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7월말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 2470만 대


국내 등록된 친환경차(전기·수소·하이브리드차)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친환경차 누적등록 대수가 100만3539대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등록대수는 지난해 말 82만329대에서 7개월 만에 19만대 가량 늘어났다. 친환경차 등록 비중도 작년 말 3.4%에서 4.1%로 확대됐다.


친환경차 중 하이브리드차가 80만6808대로 가장 많았고 전기차 18만966대, 수소차 1만5765대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노력과 국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2019년 말 9만대에서, 1년 반 만에 누적대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제주도에 전기차(8만4407대)가 다수 등록(46.6%)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사별로는 현대차(44.6%), 기아(20.3%), 테슬라(14.8%) 순으로 누적등록 점유율을 보였다.

 

2021년 1~7월까지 신규등록 전기차(4만7508대) 모델을 살펴보면 포터Ⅱ(화물, 9793대), 아이오닉5(8628대), 테슬라 모델3(6291대), 봉고Ⅲ(화물, 6047대) 순으로 등록대수를 나타냈다.

 

전체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7월말 기준 2470만대로 2020년 말(2436만6000대)에 비해 34만대(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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