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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택배시장 총매출 8.5조…전년보다 14.6% ↑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3-21 02: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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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인구 기준 2.8일에 한 번꼴 택배 이용…평균단가 2466원


지난해 경제활동인구 기준으로 1인당 2.84일에 한 번꼴로 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가 한국통합물류협회 통계를 인용해 내놓은 생활물류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총 택배 물량은 36억2967만개로 전년보다 7.6% 증가했다.

 

택배 물량은 2019년 9.7% 증가한 데 이어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에는 20.9% 폭증했고, 작년에도 7.6%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제활동인구(만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해 노동력과 노동의사를 가진 인구)를 기준으로 한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연 128.4회로, 전년 대비 6.4회 늘었다. 지난해 평균 2.84일에 한 번꼴로 택배를 이용한 셈이다.

 

지난해 국내 택배시장의 총매출액은 8조5800억원으로, 전년보다 14.6% 증가했다. 국내 택배시장의 평균단가는 전년보다 145원(6.55%) 증가한 2466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택배노동자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 이행 등으로 지난해 택배사들이 택배 단가를 인상한 데 따른 것이다.

 

택배 시장의 평균단가는 2012년 2506원에서 계속 하락해 2018년 2229원까지 내려갔으나 2019년 2269원으로 상승했고 2020년에는 다시 2.1%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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