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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택시 유가보조금 확대 건의안 채택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3-10-03 21: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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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택시 등에도 지원 가능하도록 관련 법 개정 필요성 대두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가 택시 유가보조금 확대를 위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교통위원회 소속 윤기섭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열린 제320회 임시회에서 시의원 111명 만장일치로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에 따라 유가보조금을 지원받을수 있는 택시 연료는 경유, 액화석유가스(LPG)로 한정돼 있다. 건의안은 다른 택시 연료인 수소, 전기, 휘발유 등에 대해서도 유가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윤 의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택시 산업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택시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택시 연료들에 대한 유가보조금 지원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수소, 전기 등의 친환경 에너지 연료를 사용하는 택시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택시에 유가보조금 지원을 확대하는 것은 친환경 정책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의안은 국회(국회의장)와 정부(국토교통부)에 송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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