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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자동차의 날 개최…유공자 31명에 정부포상
  • 이명철 기자
  • 등록 2019-05-10 21: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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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탑산업훈장 서보신 현대차 사장, 동탑산업훈장 남종승 남양넥스모 대표


▲ 제 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앞줄 가운데)과 자동차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정부 포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

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0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국내외 자동차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자동차의 날은 국가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자동차산업 발전을 기념하기 위해 수출누계 1000만 대를 돌파한 1999512일을 기념해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자동차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자동차 생산·수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동차산업의 재도약, 수출 촉진, 일자리 창출 및 미래차 산업 육성에 앞장서 글로벌 자동차산업 강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자세와 각오를 다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유공자 31명에 대해 훈·포장 등 정부포상(11)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 수상자인 서보신 현대자동차 사장은 36년간 자동차 생산기술 개발, 해외 공장건설, 인도공장 효율적 경영 등으로 생산과 판매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남종승 남양넥스모 대표이사는 32년간 신제품 개발을 통해 GM, BMW 등 세계 주요 완성차업체에 수출하며 자동차부품 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포장은 안병기 현대모비스 상무가, 근정포장은 허건수 한양대 교수가 각각 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 4, 국무총리 표창 3, 산업통상자원부 표상 20명을 수상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정부는 자동차업계가 국가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일자리를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수출 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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