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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대란, 어떻게 풀 것인가’ 4일 학술토론회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2-08-03 0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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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교통학회 개최…민·관·학 머리 맞대고 토론


심야 시간대 택시 승차난 해법을 찾기 위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을 벌인다.

 

대한교통학회(회장 이선하 공주대 교수)는 4일 오후 3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택시대란, 어떻게 풀 것인가’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교통학회는 교통 전문가와 전공자 등 4000여명과 150여개 기관·단체를 회원으로 둔 국내 최대의 교통학술단체다.

 

이날 토론회에는 박호철 명지대 교수의 주제 발표에 이어 김응철 대한교통학회 부회장(인천대 교수)의 진행으로 업계와 시민단체, 지자체, 정부, 학계를 대표하는 10명의 토론자가 택시대란 해법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토론자는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이양덕 전국택시연합회 전무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 ▲임봉균 전국택시노조연맹 사무처장 ▲조동욱 티머니 모빌리티사업부장 ▲김수 카카오모빌리티 정책실장 ▲윤은주 경실련 도시개혁센터 간사 ▲서인석 서울시 택시정책과장 ▲양찬윤 국토교통부 택시정책팀장 등이다.

 

이선하 대한교통학회 회장은 “심야시간 대 택시 잡기가 그야말로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라며 “관련 기관, 단체와 함께 해법을 모색할 필요성이 있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비자와 전문가, 업계가 두루 모인 자리인 만큼 어떤 해법이 나올지 주목된다. 토론회는 유튜브(http://bit.ly/교통학회TV)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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