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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택시조합, SNS로 법인택시 이미지 제고 나선다
  • 이병문 기자
  • 등록 2024-01-30 10: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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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브 영상 제작…운수종사자 선행 담은 첫 영상 내보내


서울법인택시가 SNS 영상물 제작과 홍보에 나선다. 시민들에게 법인택시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운수종사자의 근로 의욕 고취와 신규 인력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서울택시조합은 서울 법인택시 SNS 홍보콘텐츠 3편의 유튜브 영상과 인스타그램 12개 콘텐츠를 제작하고 최근 운수종사자의 선행을 담은 첫 영상을 내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첫 영상은 실제 사례를 각색한 3분30초짜리 분량으로, 길가에 의식을 잃은 아이를 안고 있는 여성을 목격한 택시운수종사자가 긴급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인근 병원 응급실까지 데려다주어 아이 생명을 구한 미담 사례다.

 

첫 영상이 나간 뒤 댓글에는 “세상을 밝히는 따뜻한 이야기네요” 등 운수종사자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내용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택시조합은 앞으로 ‘쇼츠(Shorts)’, ‘릴스(Reels)’ 등 다양한 방식의 영상물 콘텐츠를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완 조합 이사장은 “뉴미디어 시대에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면서 법인택시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첫발을 내디뎠다”며 “법인택시가 시민과 운수종사자에게 보다 친화적이고 소중한 교통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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