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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 개최
  • 이병문 기자
  • 등록 2018-12-16 20: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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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 협력사 오토큐 엔지니어 정비기술 경진대회


▲ 기아차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에 참가한 오토큐 엔지니어, 기아차 관계자들. <사진제공 기아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기아차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 소재 오산교육센터에서 정비기술 경진대회 마스터스 테크니컬 페스티벌대회를 열었다.

 

기아차는 정비 기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직영 서비스센터 및 서비스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정비 기능 경진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서비스 협력사인 오토큐와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이들의 정비 기술력 향상을 위한 단독 기술 경연대회로 특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기아차가 협력사 정비 기술 표준화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TLP(Technician Level-up Program) 기술인증제 평가에서 최상위 레벨인 레벨4(마스터) 등급을 선발하는 실기 평가가 사전 필기시험 통과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실기 평가에서는 가솔린, 디젤, 바디전장, 네트워크, 섀시, ADAS(첨단 운전자지원 시스템) 이해 등 6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 대회에 참석한 기존의 레벨4 등급 보유 오토큐 엔지니어 24명을 대상으로 역량 향상을 위한 진단 데이터 분석, 미래기술, 인문학 강의 등 삼화교육이 진행됐다.

 

기아차가 고객에게 우수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협력사 엔지니어들의 정비 기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TLP 기술인증제 평가 프로그램은 레벨1부터 레벨4까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토큐 엔지니어들의 체계적인 기술력 향상과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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