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가 지난해에 주차위반으로 벌금 6만5000달러(약 1억원)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로보택시 웨이모는 지난해 샌프란시스코시에서 589건의 주차위반으로 적발돼 벌금으로 6만5000달러를 냈다.
벌금은 주로 차를 세우면 안되는 곳에 웨이모가 정차했거나 버스전용차로에 들어가서 부과됐다.
지난해 샌프란시스코가 발행한 주차위반 딱지는 120만건으로 이에 비하면 매우 적은 것이지만, AI라도 주차위반 벌금은 피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웨이모는 현재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상업운전을 하고 있으며 오스틴, 실리콘밸리, 마이애미 등에서 확장을 준비 중이다.